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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버튼 보드게임 카페 성공 비결과 매출 분석: 월 매출, 창업 비용, 수익 구조 예측

idea_sharer 2025. 1. 9. 10:17

 레드버튼은 보드게임카페 프랜차이즈이다. 

 

 어제 신림역 레드버튼을 다녀오면서 사람이 많아 이곳의 매출이 궁금해졌다. 

 

 

 그리고 레드버튼 사이트를 방문해 보니, 굉장히 잘되고 있는 브랜드였다. 

 

 2017년 런칭을 시작으로, 2022년 30호점을 개장하고, 2024년에는 80호점을 오픈하였기 때문이다. 

 

 첫 시작은 천안점에서 시작한 보드게임 카페이다. 

 

 2023년에는 연매출 350억 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레드버튼의 기본 콘셉트는 '보드게임 카페'이다.

 

 그리고 여기에 두드러지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게임 몰입형 구조

 

 레드버튼은 보드게임과 이를 같이 하는 사람들에게 몰입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했다.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다락방과 입실로 되어 있는 룸은 커튼을 칠 수 있다. 이는 게임에 오로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종종 들리는 다른 사람들의 탄식 소리는 그 사람들은 무슨 게임을 하길래라는 궁금증 마저 불러일으킨다. 

 

 물론, 입구부터 넓은 공간에 한 벽면에 깔려있는 보드게임들을 보고 있자면 가슴이 웅장해진다. 

 

- 전용앱

 

 "안녕하세요~! 닥터 캠멜입니다." 

 책상 위에 놓여있는 태블릿에 레드버튼 전용앱을 사용해 봤다면 들어볼 수 있는 멘트이다. 보드게임을 플레이하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앱의 형식은 깔끔하고, 닥터 캠멜은 그의 중저음 목소리로 게임을 설명해 주는 데 계속 듣다 보면 그의 인사말인 "안녕하세요~"에 중독된다. 

 

 전용앱은 게임을 몰입하기 위한 인테리어 구조와 시너지효과를 일으킨다. 또한, 일반적인 보드게임 카페에서는 직원이 일일이 설명하는 데에 반해, 전용앱이 있는 레드버튼은 직원과의 교류를 오히려 줄여줘 게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 맛도리 디저트

 

 전용앱의 존재로 많은 수의 손님을 받더라도 자유로워진 직원들은 디저트 만들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보드게임 카페에서는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맛도리 디저트를 제공한다.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지만, 신림역 레드버튼에서는 사각피자도 판매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보드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그에 따라 직원들은 디저트에 더 집중할 수 있어 맛 좋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 특별히, 시간이 늦어도 상관이 없는 것이 고객들이 보드게임에 집중해 있느라 일반적인 음식점보다 음식이 늦게 나오더라도 클레임을 거는 고객들이 적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월 매출 예측

 

 사실 이 글을 쓰고 싶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생각보다 문전성시하여 이곳의 월매출이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우선, 러프한 기억에 따라 가설을 세우게 되었다. 

 

 3명이서 2시간을 놀았다. 이를 기반으로 한 팀 당 평균 소비를 책정해 본다. 

 

- 인당 시간당 3000원

- 음료 평균가격 5500원

- 음식은 디저트와 치킨 등으로 상이하나 평균적으로 10000원

 

일반적으로 4명이서 온다고 생각하였다. 

 

한 팀 2시간 평균 매출 = (3000 * 2 + 5500) * 4 + 10000 = 56,000(원)

 

이도 범위를 생각하여 한 팀이 2시간을 논다고 가정하였을 때, 5만 원 ~ 6만 원 사이라고 예상한다. 

 

룸은 30개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다면 평균 20개가 동시에 운영된다고 가정한다. 

 

 한 룸당 2개의 팀을 받을 수 있다고 가정한다. 그렇다면 평일 하루 평균 매출 200-300만 원이다. 

 

 주말에 해당되는 2일은 한 룸당 3번 돈다고 가정한다. 300-400만 원이다. 

 

 가정치에 따라 월평균 매출은 6400~9200만 원이다. 

 

 이제는 비용이다.

 

 평균 월세는 200-300만 원으로 잡는다. 

 

 인건비는 보통 4-6명의 직원이 있는 듯하다. 매니저 한 명과 아르바이트 인원들이다.

 

 매니저 300만 원

 아르바이트 150만 원 

 

 인건비 = 300 + 150 * 4 = 900만 원

 

 이후 전기세, 수도세, 음식 원가 등을 넉넉히 잡아 300만 원이라고 하자. 

 

 보드게임 유지비를 월 50만 원이라고 책정하자. 그러면 잘되는 것처럼 보였던 신림역의 한 달 비용은 1600만 원에서 1800만 원 정도로 생각된다. 

 

 초기

 인테리어비 및 기자재비  - (넉넉잡아) 4억 원 정도로 잡는다. 

 초기 월세 보증금으로 넓은 공간을 생각했을 때, 1억 원 정도가 적당한 듯하다.

 

 그렇다면 초기 비용은 5억 원 정도가 든다. 

 

 간단히 순이익을 계산하면, 4400-7600만 원에 처음 5억 원을 계산하면,

 

 입지를 잘 공략했을 때, 1년이면 잔금회수를 하고 2년 차부터 순이익이 나는 구조로 운영이 되게 된다. 

 

 그렇다면 연에 벌어들이는 이익은 5억 ~ 9억 원 사이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80호점 가맹이라고 했을 때, 한 프랜차이즈 점포당 7억 원이라고 가정하면, 연간 레드버튼 매출은 560억 원 정도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이외에 본사가 가져가는 것이 20% 정도라고 하면, 100억 원 매출 본사가 가져가고, 나머지는 해당 업장에 가맹점을 낸 창업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23년도에 350억 원 매출이 발생했다고 했는데, 비슷한 것 같다. 2023년도에는 얼추 60호점이 있었다. 가맹점당 매출은 6억 원이라고 가정하면 360억 원으로 얼추 맞는다. 

 

 이외에도 고려해야 할 것이 세금과 다른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사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연간, 레드버튼 창업자는 여기에 10% 챙긴다고 해도, 연간 30억 원에서 50억 원에 현금을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업이 커진 만큼 세금과 부동산 공부에 더 매진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아이템도 계속해서 개발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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