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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 : 빛과 물

idea_sharer 2024. 11. 25. 13:26

신문을 보며 살고 있다.

신문을 보다보면 세상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치 폭풍을 보고 있는 듯하다.

신문을 보고 나면 그것을 보고 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된다.

한 사람이 보인다.

그는 무엇을 해야 할까 물어보게 된다.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를 알고 그에 발맞춰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

그러다가 내가 좋아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런 삶을 살아가길 원하는가? 어떠한 압박 가운데 나를 놓아야 하는가?

어떤 길로 가야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심호흡을 세 번 해본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개인의 발전이다. 내 스스로가 더 높은 수준의 사고를 할 수 있고, 더 높은 수준의 생활양식을 꾸려나갈 수 있는 것은 근본적인 만족감을 가져다 준다.

더 좋은 외향을 갖는 것이다. 좋은 몸과 좋은 피부, 그리고 이를 이룰 좋은 습관을 갖는 것이다. 이런 것들은 세상에 급박함에서 나를 다스릴 수 있는 힘이 된다.

그 이후로는 무엇인가?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돌보는 것이다. 우선, 가족과 친구들을 살핀다.

그 이후는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배운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다만, 그것이 단순한 배움에 그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훈련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훈련되지 않은 사고는 종종 길을 잃게 만들기 때문이다.

심호흡을 하며 현재 세상을 뒤흔들고 있는 산업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기, 원자재, 건설, 토목, 그 안에 인사, 재정, 정책, 그 주변의 상권까지 생각하면 실로 많은 산업이 변화의 시대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신기한 것은 이 과정에 있는 모든 산업 가운데 다시 이 AI를 쓰기를 거부하는 집단 혹은 기업이 있을까? 짧은 생각으로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AI를 활용할 줄 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간단하게 생각하면 앞에서 열거한 거의 대부분의 산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현재 AI를 공부하고 있는가? 그렇다. AI 부트캠프에서 그 활용과 기초적인 지식에 대해서 배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또 한가지 생각해볼 것은 인간의 본질 중에 하나이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발산하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듯하다.

한 사람 개인의 인생을 보아도 그렇고, 인류의 역사를 봐도 그렇다. 계속해서 공간을 넓혀가고 있다. 그 활동범위를 넓혀가고자 하고 있다.

속도는 빛보다 느리지만 뻗어나간다는 점에서 본질이 동일하다고 느껴진다.

그 과정 가운데 주변에 영향을 받으며 비틀거릴 때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뻗어나간다.

그래섯 사람들은 방향을 물어보곤 한다. 그 사람의 인생 방향을 물어보고는 한다. 방향이란 무엇일까? 그 사람이 자유분방하게 발산하고 있는 에너지를 한 곳에 쏟고 싶은 것을 의미한다.

방향이 맞는 사람들은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아 더 빠르고 멀리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향해 나아간다.

리더는 이런 방향성을 제시하는 인물일 것이다. 자유분방하게 발산하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방향을 맞추고 서로 그 방향을 바라보도록 도와주는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에는 부족의 땅을 넓히는 일이 그 비전이었다. 영토 정복 전쟁을 하는 것이 그 동안의 인류의 역사이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지금은 무엇일까? 지금도 여전히 영토확장 전쟁 중이다.

다만, 그 영토가 단지 물리적인 땅은 아닌 듯 하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영토이다. 브랜드라는 씨를 사람들의 마음에 심고자 한다. 브랜드가 심기어 자라면 그 사람은 언젠가 브랜드 리더의 영향을 받는 사람이 된다.

일론 머스크는 오랜 만에 물질적인 영토 중에 하나인 화성을 제시하였다. 사람들은 그의 허무맹랑한 꿈에 비난을 하면서도 본능적으로 그 길을 바라보고자 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비교적 오랜 기간 지속되니 언제 가냐라며 툴툴거리는 인물도 몇몇은 있을 것이다.

위의 사고를 해봤을 때, 리더로서의 삶이 좋아보인다. 사람들에게 영토를 전해주고 내가 전하는 비전에 그들의 비전이 섞여 존재하도록 만드는 것이 같이 사는 방향 같다.

나는 홀로 살아갈 수 없다. 당장에 밥을 해먹을 원자재도 구할 수 없고, 전기가 돌지 않는다면 추운 밤을 보내야 할 것이다. 문득, 이 모든 것이 감사하게 느껴진다. 동시에 더 나은 것을 생각해보게 된다.

더 나은 삶은 무엇일까? 내가 아직 알지 못하는 새로운 것은 무엇일까?

살면서 새로운 것을 보고 배워서 사람들에게 전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30년도 채 되지 않은 인생을 살아가며 많이 배운다고 생각하였지만, 이 드넓은 세상 앞에 설레게도 배울 것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배움 가운데 내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면 더욱 좋으리라. 그로 인해 웃는 사람이 생긴다면 더 없이 행복하리라.

끝으로 목표가 없는 삶이라고 생각하는 이가 있다면, 빛과 물을 생각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나도 목표를 잃었을 때 생각해보는 것이다.

빛은 본질적으로 발산한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언제나 발산하고 싶어한다. 이를 인정하는 것이 첫 걸음이다. 다만, 우리에게는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 오늘의 시간도 흘러가고, 가장 젊은 오늘이 흘러가고 있다. 그리고 태초에 저주로 생긴 죽음도 다가오고 있다. 이를 인식해야 한다.

그런 인생 가운데 멀리 가보고 싶다면, 필히 집중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발산하는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으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집중하는 시간을 길게 하면 할수록 그 밝음에 감응한 또 다른 빛들이 찾아와 도울 것이다.

두번째로는 물이다. 언젠가 이소룡의 명언을 듣게 되었다.

Be a water, my friend.

물은 끊임없이 흐른다. 멈추지 않는다. 멈춰보이는 물도 실제로는 땅으로 흐르거나 더 높은 곳에서 다시 흐르기 위해서 하늘로 올라간다.

물은 가는 길 중에 빈 곳을 채운다. 이는 마치 사업의 본질과도 같다는 생각을 한다. 빈 곳에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물은 아무 말도 내지 않는다.

빈 곳이 작으면 금방 채우고, 다시금 길을 만들어 흘러간다.

물에서도 소리가 난다. 폭포수가 소리를 내고, 빗소리가 소리를 내고, 파도가 소리를 낸다. 하지만 정말 무서운 물은 무엇인가? 고요한 물이다. 흐르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는 물이 진정으로 두려운 물이다. 바다가 그렇다. 육지와 만나는 바다의 테두리가 아니라 더 깊은 바다가 그렇다. 고요함을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무수한 생명을 담고 있다.

때떄로 삶의 방향이 몰라 힘들 때, 이렇듯 빛과 물을 생각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나 또한 도움을 받기 때문이다.

오늘 당신의 가장 젊은 하루를 집중된 빛처럼 강렬하게 뻗어나가길 바란다. 그리고 고요한 바다처럼 그 과정에서 생기는 것을 고요히 수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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