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카페(BZCF)라는 유튜브 채널을 구독 중에 있다. 그리고 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팔란티어 CEO의 인터뷰 영상이다.
영상을 보고 싶은 사람은 아래 링크를 통해 살펴보기 바란다.
영상은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의 2009년도의 인터뷰 영상이다.
팔란티어는 데이터 마이닝 기업으로 페이팔 마피아이자 'ZERO to ONE'의 저자로 유명한 피터 틸과 더불어 위의 인물인 알렉스 카프가 함께 창립한 회사이다. 주 고객층은 정부기관 및 CIA 등으로 정보 유지가 중요한 조직이다. 최근, 관심도가 올라 주가도 많이 오른 회사인데, 데이터 마이닝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그의 사고 흐름이 흥미롭다. 그의 대해서 더 살펴보자.
그는 철학을 전공하여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리고 그런 그가 주목했다는 것이 사회문제라는 것이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돈보다도 그런 사회적인 이슈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 그의 모습이 흥미로웠던 것이다. 그는 특별히 이때 당시에 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있었다. 테러 조직의 활동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온라인상의 데이터를 살피고 패턴을 파악하는 것을 해결책이 필요한 지점으로 생각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세운 기업이 팔란티어이다.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누구나 쉽게 데이터가 쏟아지는 온라인상에서 필요한 데이터 패턴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팔란티어의 비전이다. 현재까지 이 비전이 유효한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면 다시 내가 주목한 점으로 돌아가보자. 나는 이 글을 쓰면서 팔란티어의 주식을 사라고 홍보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의 철학이 흥미로웠고, 우리도 그처럼 철학할 수 있다면 어떤 삶을 살게 될까라는 생각을 해보고자 글을 남기는 것이다.
무엇을 알고 있다라는 것은 무엇인가?
소통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자유시민으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질문 하나하나가 간단하면서도 쉬이 답변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이런 질문을 오랫동안 붙들고 늘어지는 것도 어렵다. 이런 질문을 할 시간에 쇼츠를 보거나 친구와 만나 치킨에 맥주 한잔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이런 질문을 던지는 그의 모습이 흥미로웠다. 나는 내 스스로에게 얼마나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던지고 살고 있는가?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세상을 얼마나 호기심을 갖고 들여다보고 있는가? 이런 반추가 된다.
돈을 많이 버는 것에 관심이 많으나, 왜 그러한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더 편안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을 유희에 쏟기 위해서. 그 정도이다. 그런 생각에 그것이 재미있을까? 물론, 없는 것보다야 재미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넘어서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이 든다. 돈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때,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내가 이 세상을 사는 동안 해결할 수 있는 큰 질문들은 무엇이 있을까? 내가 갖게 될 질문에 같이 공감해 주고 같이 해결하길 원하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chatGPT로 이제 많은 질문에 쉽게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누구도 물어보지 않을 질문들을 던져야 할 것이다. 그게 쉬워 보이는 질문이어도 좋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답변을 스스로 내려 생활에 녹이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의미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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